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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퇴직연금펀드, 정기예금과 수익률 비교해보니…\'반전 결과\'

2021/05/21 조회수 624 추천수 0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사전지정운용제)의 근본 취지는 가입자들이 퇴직연금을 예금에만 넣어두지 말고 주식형펀드 등에 투자하도록 유도해 수익률을 높여주자는 것이다. 그래서 디폴트옵션으로 실적배당형만 포함하자는 게 여당과 증권·자산운용업계의 입장이다. 하지만 보험업계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제도가 시행된 지난 15년 동안 실적배당형과 원리금보장형 상품의 수익률 격차가 크지 않다고 지적한다. 높은 증시 변동성 탓에 투자 및 회수 시점에 따라 실적배당형이 오히려 수익률이 낮은 사례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2018년 펀드가 예금보다 수익률 낮아
퇴직연금펀드, 정기예금과 수익률 비교해보니…'반전 결과'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퇴직연금 제도가 도입된 2005년 12월 이후 지난해 말까지 15년간 퇴직연금 공모펀드(2020년 말·399개)의 1년 수익률 평균은 5.12%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정기예금 이자율 평균(연 2.90%)과 2.22%포인트 차이다. 반면 이 기간 퇴직연금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1년 수익률)을 기록한 해는 2008년(-8.44%) 2011년(-0.10%) 2016년(-0.33%) 2018년(-5.08%) 등 4개 연도에 달했다. 5년 동안 보유했을 때 누적 수익률 기준으로도 2008년과 2018년 각각 정기예금보다 오히려 낮은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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