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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달러 안 받아요\"…암호화폐로 땅 사고 건물 올린다

2021/06/02 조회수 913 추천수 9

 

최근 자신의 그림을 NFT(대체 불가능 토큰)로 판매하겠다고 밝힌 영국의 세계적인 화가 데이미언 허스트가 벚꽃을 그린 작품을 들고 있다. /데이미언 허스트 트위터

최근 자신의 그림을 NFT(대체 불가능 토큰)로 판매하겠다고 밝힌 영국의 세계적인 화가 데이미언 허스트가 벚꽃을 그린 작품을 들고 있다. /데이미언 허스트 트위터

7억8000만원(약 70만4000달러).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 가격이 아니다. 디센트럴랜드라는 메타버스에서 지난달 28일 팔린 가상 부동산 한 필지(EST #4186)의 값이다. 결제수단은 마나라는 디센트럴랜드의 독자적 암호화폐였다. 디센트럴랜드에선 10만달러가 넘는 가상 부동산 거래가 한 달에 수백 건 일어난다.

메타버스가 10대들의 게임, 친목 도모 공간을 넘어 다양한 경제활동까지 가능한 세계로 진화함에 따라 결제 수단인 암호화폐와 ‘대체 불가능 토큰(NFT)’ 시장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는 그동안 “자금세탁이 주용도”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메타버스 세상의 결제 수단’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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