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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대한민국 대표기업 총출동…\"ESG는 한철 유행 아닌 새 시대정신\"

2021/06/01 조회수 929 추천수 6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ESG클럽’ 출범식에서 ‘사회책임투자 원칙과 현황, 향후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ESG클럽’ 출범식에서 ‘사회책임투자 원칙과 현황, 향후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클럽이 새로운 경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보물창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방실 SK하이닉스 ESG 담당)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ESG클럽 출범식’은 100여 개 참여기업 중 80여 곳의 ESG 담당자와 경제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4대 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주요 대기업,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를 필두로 한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시중은행과 금융투자 업체에 소속된 ESG 담당자들도 앞다퉈 출범식을 찾았다.

“ESG는 글로벌 공통 관심사”

 

대한민국 대표기업 총출동…"ESG는 한철 유행 아닌 새 시대정신"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요 기업 임원들은 “ESG 이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커뮤니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ESG클럽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이어 “ESG는 한철 유행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정신”이라며 “클럽 활동을 통해 소속사의 ESG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대한민국 ESG클럽 출범을 축하하고, ESG 경영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치러졌다. 서너 명의 직원을 보내고 싶다는 회원사가 적지 않았지만 기업당 한 명씩만 참가를 허용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제시한 ‘100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를 준수하기 위해서였다. 

 

관련기사: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53189761